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피 리스존스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[[엘리자베스 2세]]의 며느리들 중 유일한 [[평민]] 출신이다.[* [[다이애나 스펜서]]는 명문 백작가의 막내딸이였고, [[카밀라 파커 보울스]]는 [[남작]]의 외손녀, [[사라 퍼거슨]]은 버클루 공작의 [[현손|현손녀]]로 왕실과 인연이 있던 [[상류층]]이었다.][* 그녀의 할머니인 마거릿 몰스워스가 [[헨리 4세]]의 후손으로 [[아일랜드]] 귀족인 1대 몰스워스 자작 로버트 몰스워스의 방계 7대손이었긴 했다. 다만 이건 혈연적으로 남남이나 마찬가지라 큰 상관은 없고, 특히 [[직계]]와 [[방계]], 남계와 여계, [[장유유서]]로 장래가 극명하게 갈리는 [[유럽]] 귀족사회는 더더욱. 당장에 [[대한민국]]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귀화자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 30촌 안에 들어간다.] 같은 평민 출신이지만 부유했던 친정 덕에 어린시절부터 고급 사립학교만 다닌 [[캐서린 왕세자비]]와는 달리[* 더군다나 친가인 미들턴 가문은 [[젠트리]] 집안이던 럽튼 가문의 후손이였다.] 이쪽은 아예 지극히 평범한 가정이다. [[잉글랜드]] [[켄트(잉글랜드)|켄트]] 지방의 17세기 농가주택(Farmhouse)에서 자랐는데, 아버지는 타이어 회사의 영업사원이었고 어머니는 [[비서]]로 일했으며 위로는 데이비드라는 오빠가 한명 있다. 웨스트 켄트 칼리지에서 비서 전문 교육을 받은 후, 홍보대행사와 라디오 방송국의 홍보팀 등에서 일하면서 [[홍보|PR(Public Relations)]] 분야에서 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갔다. [[스위스]]와 [[호주]]에서도 일 때문에 살았었다고 한다. 이후 1996년 비지니스 파트너 Murray Harkin과 함께 홍보대행사 'RJH Public Relations'를 설립해 운영했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PA-43612609_321558912_578736002-01.jpg|width=100%]]}}}||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prince-edward-duke-of-wessex-and-sophie-countess-of-wessex-news-photo-1156720146-1560950689.jpg|width=100%]]}}}|| || '''1999년 결혼식''' || '''2019년''' || 1999년 6월 19일, 6년의 열애 끝에 [[윈저성]]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[[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|에드워드 왕자]]와 결혼했다.[* 에드워드 왕자와는 1987년에 처음 만났는데, 1993년 한 자선행사에서 재회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.] 당시 [[찰스 왕세자]], [[앤 공주]], [[앤드루 왕자]] 모두 이혼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[[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|에드워드 왕자]] 커플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. 현재 여왕 부부의 네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이혼을 하지 않고 20년 넘게 무난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. 결혼 직후에는 막내 며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[[찰스 3세|찰스 왕세자]], [[앤드루 왕자]]의 이혼으로 손윗동서가 없었고, 왕손이던 조카들은 미성년자였기 때문에, 시어머니 [[엘리자베스 2세]]와 시할머니 [[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|엘리자베스 왕대비]]를 제외하면 [[영국]]에서 제일 높은 여성이라는 초고속 신분 상승을 이뤘었다. 결혼 후에도 계속 자신의 일을 이어갔는데, 2001년 자신의 홍보대행사에 고객으로 위장해 온 기자의 함정 취재에 걸려드는 일이 [[http://legacy.www.hani.co.kr/section-007000000/2001/04/007000000200104092349001.html|있었다]]. 고객인 줄 알았던 그 기자에게 시댁인 왕실 식구들, 영국 정치인들[* [[토니 블레어]], [[고든 브라운]] 등.]의 뒷담화를 했다면서 그 내용이 기사에 난 것. 왕실에서는 기사 내용이 왜곡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. 그러나 이 일이 있고 몇 달 후 남편 [[에드워드 왕자]]가 운영하던 미디어 제작사에서 당시 대학에 들어간 [[윌리엄 왕자]]를 몰래 따라다니다가 걸리는 일까지 벌어지면서,[* 윌리엄이 대학에 진학한 후, 찰스 왕세자는 윌리엄의 대학 생활에 대한 취재나 사진 촬영을 금지시켰다. 그런 와중에 삼촌의 회사가 이를 어긴 것이다. 이 때문에 에드워드 왕자는 찰스 왕세자에게 엄청나게 혼이 났다고 한다.]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사적인 회사를 내려놓았고, 2002년부터 공식적으로 왕실 직책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. [[찰스 왕세자]]가 [[카밀라 파커 보울스]]와 2005년 재혼하기 전까지 여왕 및 [[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|앤 공주]]를 제외하고 공무를 수행할만한 성인 여성 왕족이 마땅히 없어서 중요한 행사에 여왕을 모시고 참석한 경우가 많았다. 첫 아이를 얻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. 2001년 12월, [[닥터헬기]][* 이후 2019년 1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닥터헬기의 후원자가 됐다.]로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이송되었다.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[[자궁 외 임신]]이었고 바로 응급수술을 받았다. 2년 후 2003년 11월 8일, [[태반조기박리]]로 인해 긴급 [[제왕절개]] 수술을 통해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첫째 [[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|루이즈]]를 낳았다. 당시 과다출혈로 산모의 상태가 심각했으나 수술 후 안정을 찾았다. [[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|루이즈]]는 태어나자 마자 [[런던]]의 세인트 조지 병원으로 집중 치료를 위해 옮겨졌다. 남편 [[에드워드 왕자]]는 공무로 [[모리셔스]]에 있었는데 급히 영국으로 귀국했다. 이후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. 4년 후 2007년 12월 17일, 둘째 [[제임스 마운트배튼윈저|제임스]]가 태어났다. 이번에는 큰 일 없이 태어났으며, [[에드워드 왕자]]도 아이가 태어난 당시 "지난번 보다 훨씬 더 평온하다"라고 했다. 이에 덧붙여 [[제임스 마운트배튼윈저|제임스]]에 대해 "다른 아기들처럼 꽤 작고, 매우 귀여우며, 계속 안고있고 싶다"라고 말했다. 현재는 [[에드워드 왕자]]와 함께 왕실 공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살아가고 있는데, [[해리 왕자]]와 [[앤드루 왕자]]가 왕실 공무에서 제외된 것의 영향으로 많은 공무를 떠맡고 있다.[* 특히 현재 [[영국 왕실]]의 고위 왕족들 중 [[윌리엄 왕세자]] 부부와 에드워드 왕자 부부 정도를 제외하면 [[글로스터 공작 리처드|글로스터 공작]] 부부와 [[켄트 공작 에드워드 왕자]], [[켄트의 알렉산드라 공녀]], [[앤 공주]] 모두 고령이어서 예전처럼 많은 공무를 수행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. [[찰스 3세]]와 [[카밀라 왕비]] 역시 마찬가지.] 주로 성폭력 피해자와 장애인 지원 활동에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, [[남수단]]이나 [[시에라리온]]과 같은 분쟁 지역도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있다. 왕실 공무에 참여하게 된 이후로는 비교적 큰 논란을 일으키지도 않아 국민들의 호감도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